다이어트 하는 중에 술 마시는 방법|살 덜 찌게 술 마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술을 마셔야 하거나, 혹은 마시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날이 있습니다. 술을 어떻게 마셔야 그나마 살이 덜 찔 수 있을까요?
사실 다이어트 중에 살 덜 찌게 술 마시는 방법이라는 주제가 좀 모순적일 수는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정말 필요한 정보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한참 다이어트를 하면서 술을 아예 마시지 않겠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로 인해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더 쉽게 살이 찔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어떻게 대처해야 그나마 죄책감을 덜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하는 중에 술, 어떻게 마셔야 살이 덜 찔 수 있을까?
당연한 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안 마시는 것이 역시 다이어트 중에는 가장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술 마실 때 살이 찌는 이유는 술 때문이 아니라 안주 때문이다라는 말을 많이 듣고는 하셨을 겁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그러면 술만 마시면 살이 안 찐다는 소리일까요? 술 자체만으로도 열량이 매우 높은 편 이기 때문에 술만 마신다고 안 찐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술 마시면서 물 많이 먹기
- 안주는 최대한 자제하며, 특히 튀긴 안주 피하기
- 섞어 마시는 술 피하기
- 과당이 들어간 술 피하기
- 안주를 먹는다면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안주 먹기
할 수 있는 최선은 다 하는 것이 그래도 다이어트 중에 술을 마시고 나서 죄책감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음주를 하는 당시도 중요하지만, 음주를 하고 난 후 다음날 대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있어서도 충분한 계획을 권장해 드립니다.
술이 체중 감량에 헤로운 이유
- 높은 열량
- 음식을 많이 먹게 한다
- 체내 대사 기능을 저하시켜 지방의 축적이 쉽게 이뤄진다.
- 근육의 합성을 방해한다.
술이 다이어트에 헤로운 이유는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대표적으로 소주 한 병의 열량은 공깃밥 한 공기의 열량과 비슷한데요.
그리고 술만 마시면 배가 고프거나 뭐가 자꾸 드시고 싶고,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은 그런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알코올 성분이 몸에 들어오면 뇌에서 포만감을 담당하는 부분을 마비시켜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되고, 허기를 지게 하는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술집에 가면 나오는 안주류 음식들은 대부분 자극적이고, 살이 쉽게 찌는 데 최적화된 음식들이 많은데요.
술 자체로도 살이 쉽게 찔 수 있는데, 저런 안주류 음식들 까지 많이 먹게 된다?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체내에 알코올이 들어오면 대사 기능들이 떨어지면서 지방 축적이 더욱 쉽게 이뤄지게 됩니다.
심지어 근육의 합성까지 방해하니 다이어트 망하기 딱 좋은 최적의 아이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주 vs 맥주, 뭐가 더 치명적일까?
네, 사실 둘 다 치명적입니다.
소주가 열량이 높으니까 맥주가 소주보다 나은 거 아닌가요?
소주가 열량이 높기는 하지만 탄수화물이 없는 거의 순수 알코올로 이뤄져 있는 반면, 맥주는 탄수화물이 들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열량만 보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결국 맥주는 알코올 함량이 낮은 만큼 소주에 비해 더 많은 양을 보통 섭취하게 됩니다.
상황이나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음주량입니다. 어떤 걸 드시던 과하지 않게 적당히 조절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소주, 맥주 말고 더 괜찮은 종류의 술이 있나요?
아무래도 과당이 들어가 있는 술은 피하시는 것이 좋으며, 고량주나 양주와 같은 도수가 높은 술을 드시거나, 혹은 달지 않은 와인과 같은 술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와인은 열량 자체도 그리 높지 않고, 건강에도 이점이 많기 때문에 저는 술을 마신다면 되도록 와인을 선택하는 편입니다.
될 수 있으면 다이어트 중에 술자리는 피하시는 것이 제일 좋으며, 어려운 경우에는 할 수 있는 최선은 다 하면서 기분 좋게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날 공복 유산소를 한다던가 하는 음주 후 대처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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