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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큼 휴식과 회복이 중요한 이유|근육통 정말 당연한 걸까?

DAILY데일리 2024. 7. 14.

이건 저도 예전에 겪어봤던 딜레마이자 오류였는데요. 꾸준히 운동하시는 분들을 보다 보면 운동을 쉰다는 행위를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쉬는 사이에 체중이 다시 늘어날까 봐 걱정이고, 근육량을 늘려서 몸을 만드시는 분들은 근 손실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는 이유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목처럼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휴식과 회복입니다. 몸이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가져야 오히려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도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 나는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몸에게 주고 있어 "라고 생각하신다면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몸이 회복한다는 개념에 대해서 오류를 범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점차 쌓이면서 악순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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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과 회복이 중요한 이유

저는 쉬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불안해서 못 그러겠어요

 

이해합니다. 저도 해봤었던 경험이고, 이게 말이 쉽지 아무리 맞는 말 좋은 말 들어도 쉬는 동안에 불안함이 쌓이는 것이 한꺼번에 개선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필요한 부분이고, 어차피 겪어야 하는 일이라면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개선하는 것이 내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일단 해보시면요 내 눈으로 보면서, 내 몸으로 느끼면서 왜 몸에게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줘야 하는지 바로 아실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은 도약의 발판이다

무슨 일을 하던 재정비는 꼭 필요한 일입니다. 재정비하는 이유는 뭘까요?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지나온 길에 실수가 없었는지 확인해 보고, 막히는 일이 있다면 왜 막히는지 알아보고 등 내가 잘하고 있는지 알기 위해서 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목표에 더 확실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도 충분히 회복할 시간을 줘야 하는 이유가 이와 같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회복을 통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즉 퀀텀 점프할 수 있도록 하는 내 몸의 재정비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당연하면서도-당연한-것이-아니다-근육통-고민하는-사람

 

당연하면서도 당연한 것이 아니다

근육통을 당연하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이게 당연할 수도 있는데 또 무조건 당연한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말장난처럼 느끼실 수도 있는데요.

 

내가 많이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한다면 당연히 근육통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지속적으로 운동해서 쌓이는 데미지로 인해서 아픈 것과는 명백히 차이가 있습니다.

 

평소에 등산하지 않던 사람이 등산을 하면 근육통에 시달립니다. 새로운 일을 배울 때도 그럴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근육에 피로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평소에 등산을 평소에도 꾸준히 하던 사람이 불편함을 느낀다면 쌓여있는 피로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신체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왜 그런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 하고, 스스로 해결을할 수 없을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상담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인대와-건에도-충분한-휴식이-필요하다-스트레칭-하는-사람

 

인대와 건에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여러분 근육에 필요한 회복 시간이 48시간 정도라는 거 아시나요? 그래서 보통 일주일 운동 계획을 짤떄 2분할 또는 3분할로 나눠서 운동을 계획합니다.

 

특정 부위를 운동하고 나면 그 부위는 이틀 뒤에 진행하게끔 계획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근육이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48시간이라는 이론에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근육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인대와 건의 회복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인대와 건은 48시간보다 더 많은 회복 시간이 필요합니다.

 

근육만 회복됐다고 운동을 계속 지속하다 보면 인대와 건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지 못하고 피로가 계속 누적되면서 수행 능력이 떨어지거나 부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쉬는-것도-운동이다-침대-위에서-쉬는-사람-창-밖을-보며

 

쉬는 것도 운동이다

우리는 다양한 목적을 갖고 운동을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속에 운동함에 있어서 약간의 통증이나 부상은 당연하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잘못된 개념입니다.

 

그저 다른 누군가가 " 나도 다 그렇게 했어, 원래 그런 거야 "와 같은 말로 틀린 것을 맞다고 말하는 것에 무작정 긍정하는 것은 강하게 말씀드려서 정말 ' 바보 같이 '운동하시는 거라고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쉴 때는 확실하게 쉬셔야 합니다. 오히려 적절한 휴식과 운동의 루틴을 반복하시다 보면 오히려 쉬는 동안에 몸이 성장하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도 마냥 쉬기만 하는 건 진짜 불안해서 못 그러겠어요

 

정말 쉬는 게 너무 힘드신 분들은 쉬어야 하는 시기에 아예 휴식하는 거 대신 기존에 하시던 운동량을 반으로 줄이셔서 진행하시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쉬는 것도 운동이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쉴 때 회복하면서 동시에 성장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여러분 건강하고 똑똑하게 운동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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