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나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까?,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정말 독서가 나의 인생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 걸까요?
우리는 어려서부터 학교와 같은 교육 기관이나 혹은 집에서 책을 많이 읽어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을 자주 듣고는 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 이다음에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된다.
수많은 자기 계발 서적이나 관련된 유튜브 영상을 봐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책을 굉장히 많이 읽고 독서하는 게 버릇이 돼서 성인이 되어서 까지도 꾸준하게 독서를 해왔는데요.
어려서는 문학 소설을 위주로 읽다가 성인이 되고 나서는 에세이나 자기 계발 책을 정말 많이 읽었던 거 같아요.
책은 우리의 영혼을 자유롭게 한다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는 훌륭한 연설가이자 여러 풍부한 작품들을 집필한 작가인데요.
키케로는 "책은 마음의 양식이다" 혹은 "지혜의 문이다"와 같은 많은 명언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영혼을 자유롭게 한다는 말이 가장 좋았습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는지 알게 해 주는 가장 직관적인 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일단 우리는 결론부터 말하는 것을 좋아하잖아요? 이유부터 말씀드리고 들어가겠습니다.
- 지식이 넓어진다, 즉 아는 것이 많아진다
- 나의 인생에 더 많은 선택지를 가져다줄 수 있다
- 나의 가치가 높아진다
-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
- 읽지 않는 사람보다 더 풍족한 삶을 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사실 독서를 했을 때의 장점은 수도 없이 나열하고 나열해도 끝이 없지 않을까요?
이 말은 즉 책을 읽는 행위라는 독서의 영역은 사람의 상상력과 같은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나타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도구라고 생각합니다.
별거 아닌 이유들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당장 위에 적어놓은 이유들만 하나하나 자세하게 보더라도 나의 삶에 엄청난 이점들을 가져다줍니다.
겨우 책 좀 열심히 읽었다고 그렇게 인생의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다고? 그럼 다 원하는 것을 이루고 성공했게?
책 좀 열심히 읽는다는 행위가 별거 아닌 거처럼 보이신다면,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지금 여러분은 정말 절벽 끝에 서있는 것과 같은 큰 위기감을 느끼셔야 합니다.
독서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을까?
그래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그럼 독서만 열심히 하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건가?
여러분 우리는 대마법사 하인즈도 해리포터에 나오는 마법학교 호그와트의 교장 덤블도어도 아닙니다.
그저 책만 열심히 읽는다고 누구나 자신들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독서는 재료나 또는 레시피가 될 수 있습니다.
선택지를 넓히기만 하고 방법을 알면서도 '아~ 이런 것들이 있구나'하는 정도로 지나가고 내버려 두면 변하는 것은 없습니다.
재료, 레시피, 요리하는 사람 셋 중에 뭐 하나만 빠져도 원하는 요리를 완성시킬 수는 없죠.
독서를 열심히 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지만 그저 책만 주야장천 읽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거야'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그저 책만 열심히 읽는 사람일 뿐이에요, 절대 착각하시면 안 됩니다.
독서가 우리 삶의 끼치는 영향이 굉장히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여러 요소들 중에 하나일 뿐이지 전부라고 생각하시면 절대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효과적인 독서 방법
아마 이쯤 되면 독서를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우선 처음에는 독서하는 버릇을 들이는 게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래도 이번 글을 끝까지 잘 읽어주신 분들을 위한 팁을 하나 드려야겠죠?
한번 읽고 끝이 아니라 여러 번 읽어야 한다와 같은 뻔한 말은 아닙니다. 물론! 여러 번 읽어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책을 읽을 때 인상 깊거나 또다시 읽어보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페이지 끝을 접어주세요
- 펜 또는 형광펜으로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을 밑줄 그어가며 읽어주세요 (느낀 점들을 코멘트로 남겨주면 더 좋습니다)
- 수학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보는 것처럼 문장의 이해도 다양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들을 토대로 '필사'를 해야 합니다.
필사란 말 그대로 베끼어 쓴다는 말인데요. 필사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머릿속에 남는 정도의 차이가 크답니다.
그리고 내가 작성한 필사책만 보더라도 내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의 핵심 내용들과 그로 인해 느꼈던 점들 등 다양한 부분들을 복기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어떻게 보면 뻔한 내용들일 수도 있지만 이런 내용들조차도 모르는 분들이 주변에만 봐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이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알고 계셨던 분들에게는 다시 한번 더 중요성을 상기시켜 드리는 시간이, 새롭게 알게 되신 분들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는 계기가 되셨기를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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