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양식 식당 추천 파스타, 피자, 리소토 맛집｜우리 동네 파바로티

오늘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하고 있는 파스타와 피자, 리소토가 맛있는 양식당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요즘 파스타, 피자, 리소토가 맛있는 양식 맛집은 너무나도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이색적인 식당을 찾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마침 금광면 쪽에 괜찮은 식당을 찾게 돼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금광저수지 쪽에는 카페들도 많이 모여있어서 식사 후에 카페를 방문하기에도 동선이 매우 깔끔해서 좋았어요.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신앙복리 282-2 번지 가동 1층 우리 동네 파바로티

 

약간 시내보다는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가 없으면 방문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니는 버스가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 2-6번 버스가 금광면 시내를 경유하며, 배차시간이 길다는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가게 앞에 여유가 있는 편이어서 자차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동네 파바로티 식당 소개

 

KBS 인간극장과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을 했던 가게이며, 실제로 성악가 분이 운영을 하시는 가게인데요.

 

이 외에도 2TV생생정보, 생방송오늘아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가게입니다.

 

그러다 보니 업체의 특성상 사장님이 외부 연주나 대학교 강의 일정으로 인해 영업일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기 전에 연락하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당 내부가 정말 콘셉트에 맞게 이색적으로 잘 꾸며져 있어서 시각적인 즐거움이 있었어요.

 

배달은 하지 않고 홀만 운영하신다는 부분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동네 파바로티 : 네이버

 

가게 내부

 

2층에는 이런 식으로 공연을 하는 작은 무대가 있었는데요. 실제로 사장님이 공연을 하신다고도 하시더라고요.

 

반대편에도 작게 테이블들이 있어서 홀 내부에 공간은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1층에는 카운터와 주방이 저렇게 있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지만 1층 홀에서도 식사를 하실 수가 있습니다.

 

저는 저녁에 방문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2층에서 답답한 느낌을 받아서 개인적으로 1층이 식사하기에는 더 좋았습니다.

 

공연을 볼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하지만 낮에는 창가를 통해서 경치를 통해 조금 더 오픈된 느낌을 받을 수 있겠더라고요.

홀 메뉴

 

우리 동네 파바로티에는 다양한 피자 메뉴가 있지만 마르게리따 피자가 유명하다고 해서 모짜렐라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찔끔.. ㅠㅠ

 

피자 도우가 전체적으로 얇은 씬 도우이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겉에 빵 부분은 매우 바삭해서 더 좋았습니다.

 

 

파스타는 스페셜 파바로티라는 메뉴를 시켰는데요.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하시니까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제가 개인적으로 크림 파스타보다는 오일 파스타를 좋아해서 많이 먹어봤는데, 이 파스타는 알리올리오와 봉골레의 중간 사이 그 어디쯤?

 

저는 매우 맛있게 먹었지만 해산물 향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사장님이 이탈리아에서 어부들에게 직접 배운 파스타라고도 하시는데 그래서 그런가 해산물 향이 엄청나더라고요!

 

이 외에도 다른 파스타 메뉴들도 다 맛있다고 유명하기 때문에 파스타는 원하시는 메뉴로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소토도 너무 평이 좋아서 먹어보고 싶었으나 두 명이서 3 메뉴를 먹기에는 조금 벅찼습니다...

 

 

메뉴판을 따로 찍지 못해서 사장님이 올려두신 사진을 첨부해 드리겠습니다.

 

커피나 차 종류도 많고 음료수뿐만 아니라 양식당답게 주류도 와인까지 있더라고요. 실제로 가게에 와인 셀러가 있었습니다!

 

파스타나 카프레제 샐러드 함께 와인을 마시는 건 뭐 맛있을 수밖에 없다고 정해져 있는 답이 아닐까요?ㅎㅎ

 

가족이나 친구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이색적인 양식당 맛집을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