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여정의 끝, 구글 애드센스 승인 과정｜사이트 다운

안녕하세요. 드디어 제가 약 한 달 반 만에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게 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힘들었던 부분들을 나눠보고 또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워드프레스로 승인을 받았을 때는 1주일? 정도 걸려서 한 번에 됐었는데, 티스토리의 경우 잦은 '사이트 다운'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분명히 이 문제로 인해서 골머리 썩히는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저처럼 워드프레스를 할 때는 금방 했었는데 티스토리는 왜 그래?

 

이렇게 생각하시면서 티스토리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거나 혹은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이나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 과정

워드프레스로 승인을 받았을 때는 금방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처음 하는 게 어렵지 두 번은 쉽다는 거만함이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일이람.. 무려 한 달 반이나 걸렸네요^^;; 그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서버 불안정으로 인한 사이트 다운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업데이트 메일을 제외하면 총 5번의 거절이 있었는데요. 5번을 거절당하면 약 일주일 가량 재검토 요청을 할 수 없다는 점..! 꼭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번의 사이트 다운 이후에 마지막은 심지어 '가치가 낮은 콘텐츠'가 사유였습니다.

 

처음 해보는 워드프레스 때는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수월하게 했었는지 과거의 제 자신이 놀라울 따름.. 분명히 티스토리를 하시는 분들 중에서

 

저와 같은 고생을 겪는 분들이 꾀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다운과 가치가 낮은 콘텐츠

보통 승인을 받지 못하는 사유로는 대표적으로 2가지가 있는데요.

• 사이트 다운
• 가치가 낮은 콘텐츠

사이트 다운의 경우 서버 자체의 불안정으로 구글 로봇이 튕겨져 나가서 제대로 블로그를 색인할 수 없는 상태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가치가 낮은 콘텐츠의 경우에는 내가 포스팅한 글들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 아저씨.. 정말 너무 많이 봐서 미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제 못 본다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한(?) 굉장히 모순적인 기분이 드네요.

 

메일을 열었는데 아저씨가 보인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아래 Go to Sies를 누르면 애드센스 페이지로 넘어가게 되고 내 사이트를 눌러 자세한 사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 다운의 경우 다시 재검토 요청을 하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저 서버님에게 도와주세요 하는 방법밖에는....

 

가치가 낮은 콘텐츠의 경우가 좀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정확하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구글 애드센스 규정을 보면서 일일이 파악하는 게 쉽지가 않습니다.

• 너무 많은 반복되는 키워드
• 내용 중복
• 어디서든 열람할 수 있는 정보
• Chat GPT의 내용을 그대로 복사한 경우
• 타 사이트의 내용을 모방한 경우

등 이런 식으로 다양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반복되는 키워드'가 문제가 되었었고, 모든 글을 수정하였더니 승인이 되었습니다.

 

저의 경우 소제목에 키워드의 반복이 많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만약 AI나 혹은 타 사이트의 내용을 모방한 글들이 많으신 경우에는 전부 삭제하고 새로 포스팅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AI가 발전함에 따라서 점점 이런 부분에 있어서 더 타이트하게 보기 때문이죠. 속이기란 쉽지 않으실 겁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그런 독창적인 정보와 개성을 중요시하거든요

 

 

승인 검토 기간

승인 검토 기간은 개인마다 전부 다르며, 평균적으로는 2주(14) 일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르면 1주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고, 늦으면 한 달 이상 검토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기준에 대해서는 정확히 어떤 기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 초조해하시지 말고 누구는 얼마 걸렸는데 나는 왜 이렇게 안 오냐 그러실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에게 스트레스만 줄 뿐이거든요.

 

저도 총 6번의 검토 기간 동안 소요 기간이 모두 달랐고, 이번에 승인받았던 6번째에는 9일? 정도 걸렸네요.

 

 

승인 전 포스팅은 매일 해야 하나

승인 전에는 내 블로그가 활동을 하고 있다고 알리기 위해서 매일 혹은 못해도 이틀에 한 번 꼴로 포스팅을 하는 게 좋다는 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저의 경험으로 미루어 봤을 때 어떤 분은 2주일 동안 글 한 개를 적어도 승인이 되시는 분이 있고, 매일 써도 되지 않는 분이 있습니다.

 

물론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저도 이번에 6번째 신청을 하면서 승인을 받을 때는 4~5일에 한 번 꼴로 포스팅을 했었고요.

 

여기서 깨달은 게 있다면, 본인의 블로그에 20개 이상 정도의 글이 쌓여있다는 가정 하에! 이런 경우에는 굳이 꼭 매일 포스팅해야 한다! 무조건이다 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매일 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요즘 현대인들은 바쁘니까요^^;; 무엇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없다는 것도 큰 단점이고요.

 

승인 전에는 1~2가지의 주제로만 글을 쓰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알고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